노사 양측은 지난 6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엄정양 행정지원국장, 김의규 총무과장, 변경중 구리시 공무직노조 위원장, 목승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서 및 임금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내용은 ▶병가 및 정년제도 개선 ▶조합원 본인 및 가족 사망 시 시청 차량 지원 ▶기본급 2.9% 인상 ▶위험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 등이다.
이날 협약을 마친 안승남 시장은 "그동안 맡은 직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공무직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노사가 상호 협력해 직원과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변경중 구리시 공무직노조 위원장은 "공무직의 임금·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 향상과 시민 행복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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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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