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가 정책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위한 ‘2020년도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는 예산액 적정성 등을 심의해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과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효율성 연구모임’을 올해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은 주차장전용 건축물의 바람직한 활용 등을 통한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효율성 연구모임은 생활권 근접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노선체계 연구를 통해 시민 부담과 교통체증 해소에 주력한다.

이 2단체는 앞으로 6개월간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토론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민철 의장은 "남양주의 새로운 정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게 됐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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