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20시즌 선수단의 공식 스포츠 영양보충제 후원사로 야구 트레이닝 전문기업 ㈜올어바웃스포테크(AABST)와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AABST는 올 시즌 SK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AABST 서동환 대표는 "어떤 영양소를 언제 섭취하느냐에 따라 몸이 회복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운동 전·중·후 각각의 시점에서 선수들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며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컨디션 유지를 통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 계약을 진행한 SK 와이번스 B2B 권철근 PL은 "이번 후원계약으로 제공할 보충제는 지난 전지훈련 기간에 선수단에 제공해서 이미 사전 테스트를 통해 검증한 제품으로 선수들의 집중력 향상과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리고 강조했다.

한편, ABBST는 국내 최대 규모 야구 훈련 시설을 갖춘 선수 재활과 트레이닝 전문기업으로, 야구선수에 특화된 스포츠 보충제 브랜드 ‘108’을 출시한 바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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