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총 15명 참여를 목표로 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방문, 비치된 신청서 및 성범죄 경력조회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근로조건은 1주에 30시간 근무(단 65세 이상자는 주 25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8천590원, 주차·월차 수당이 있으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월부터 10월까지 손끝사랑(재봉기술), 일자리발굴단, 성호호수 관광자원화 사업, 예스파크 환경정화사업, 전래동화 인성체험관 환경정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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