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시청회의실에서 ㈜루크코리아투어 및 ㈜미래여행클럽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차명석 루크코리아투어 회장, 이순애 미래여행클럽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씀,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포천 관광상품 개발 컨설팅 및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 ▶포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 ▶협약기관과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 등이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시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천아트밸리, 국민관광지 산정호수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 연 1천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많은 관광객이 포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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