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중소기업 수출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1일~29일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미만 청년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신규 채용됐거나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선발인원은 200명(기업당 2명 이내)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를 감안해 7월까지 3회 이상 분할 모집된다.

선발된 청년마케터는 3주간 무역이론과 무역실무, 영어 등을 이러닝 방식으로 이수한다.

또 항공비, 체제비 등을 지원 받아 해외 현지에서 바이어 면담, 제품 주문 수주 등 영업 활동을 하게 된다. 입국 제한이 지속되는 국가로 수출을 희망 하는 기업에겐 해외 바이어를 국내 초청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홈페이지(www.ikost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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