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전자태그(RFID)기반물품관리시스템’을 올 상반기에 본청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기존 물품관리 방식이 보유대장과 물품을 하나하나 대조해 물품정보를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에 별도 입력해야 하는 업무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전자태그와 리더기를 이용해 물품정보를 기록, 보관, 활용하는 방식으로, 물품정보가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정확성과 신속성 높은 물품관리가 가능하다.

조창대 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품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시스템의 순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자태그(RFID) 기반물품관리시스템’의 상반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학교에도 이 시스템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