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가 외출 필수품이 되며 구입 및 관리가 일상이 된 가운데 포천시 영중면의 한 중소기업이 항균 기능을 탑재한 구리재질의 맞춤형 마스크 케이스를 제작·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업체가 선보인 항균 마스크 케이스 ‘SafeLean’은 유럽의 다국적 품질 인증 기업 SGS(General Society of Surveillance)에서 1등급 특허 인증을 받은 항균 인테리어 시트로 제작됐다.

구리 성분을 넣은 것이 큰 강점이며 각종 테스트를 통해 일반시트보다 월등한 항균 기능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춘생 (주)원인터내셔날 대표는 "처음에는 저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제작해 본 것이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이 좋아 대량생산 및 판매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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