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 주관 2020년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예산지원, 미세먼지 발생원관리 등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이로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미세먼지 우수 시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였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미세먼지가  적다고 하지만, 미세먼지는 여전히 우리생활에서 위협적인 존재인 만큼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건강을 위해 전방위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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