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20년 아미·수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부발읍 아미리 673일원, 신둔면 수광리 178번지일원)와 관련해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의 수행자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우수한 지적측량 수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천시지적재조사측량수행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수행자의 지적측량 기술자, 측량장비, 재정상태, 신용도, 수행계획서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0년 아미·수광지구의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정산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희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현실경계와 지적경계가 일치되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해소 등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미·수광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힌편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발전된 지적기술을 활용하여 새롭게 측량하고 디지털 지적정보를 구축하여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정형화,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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