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속 프로젝트 매니저(PM)들이 지난 7~8일 양 일간 발표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속 프로젝트 매니저(PM)들이 지난 7~8일 양 일간 발표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에 대비해 프로젝트 매니저(PM·Project Manager)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7~8일 이틀간 송도 G타워 8층 보드룸에서 소속 PM 2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담당 PM 전략발표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으로 기존 중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의 대체 지역으로 한국이 떠오르면서 리쇼어링(Reshoring) 기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유치와 하반기로 집중된 기업설명회(IR·Investor Relations)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PM의 개별 담당 업무 재정비는 물론 다른 분야의 투자유치 전략 방향 및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평가다.

김세준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앞으로 투자유치 IR를 위한 모든 자료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PM들의 역량 강화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비대면 IR 활동뿐만 아니라 향후 있을 대면 투자유치 활동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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