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돕는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 7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기관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양평군노인복지관, 양주YMCA,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다.

유형별로는 노인 여가·문화사업 4건과 노인 건강 관련 사업 3건을 선정했다.

여가·문화 사업에는 ▶바람골 카페를 조성해 노인 폭염 문제 해결과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바람골 카페 효(孝) 사업’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노인을 위한 ‘마을 공동체 이음터’ ▶노인들의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놀이문화 기획단 양성사업’ ▶재능활동으로 노년기 자아실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손재주공방’ 등이 포함됐다.

건강 관련 사업은 ▶배우자 사별 후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별노인 지원서비스 함께 하는 홀로서기Ⅲ’ ▶마일리지 제공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유도하는 원스톱 건강관리 프로그램 ‘건강을 부탁해Ⅱ’ ▶경기북부지역 노인들을 위한 ‘100세 건강운동 경기북부투어 으랏차차’가 선정됐다. 선정기관들은 올 12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김영호 인턴기자 ky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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