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오는 6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제는 ‘위기탈출 넘버원 경기도’이며, 거주지에 관계없이 개인이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패러디·다큐멘터리·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모집한다. 작품 형식 또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 및 기기를 활용한 모든 영상 콘텐츠로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우수작 총 15명(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대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우수상에는 수상작 특전으로 영어자막 제작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www.ghub.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31-3504)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 노력하는 도민의 모습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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