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의 텃밭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은 텃밭에 고구마와 옥수수를 심었으며, 오는 9~10월께 수확해  면사무소 내에 가판대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덕면 지정기탁금으로 입금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쓸 계획이다.

박세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땀을 흘리며,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나니, 수확의 기쁨이 벌써 다가온다"며 "가장 바쁘신 시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은규 면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바쁘신 시기에 참석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지역의 대표들과 함께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대덕면이 될 수 있도록 더 힘내 달라"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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