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과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경제적 자립과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과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정숙 센터장은 "취업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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