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2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CEO 아카데미 경영전략 과정 신입생을 대상으로 ‘After COVID-19’ 특강을 펼쳤다.

동부상의 특별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엔 58명의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조 시장은 50억년 인류 역사에서 유례 없던 코로나19(COVID-19) 사건을 통해 향후 전개될 새로운 세계화 국면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되는 시대흐름을 예측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없으므로 급변하는 거대한 세계경제의 흐름 속에서 각자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접촉경제에서 비접촉경제로의 전환, 비대면 온라인 시장 확대에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시장은 4개월치 월급의 30%와 정부, 경기도, 남양주시 재난지원금을 모두 기부하는 등 착한 기부 운동에 앞장 선 바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