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체육회는 최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개월 늦게 개최된 이번 총회는 이장수 회장 주재로 시 종목단체 대의원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회의실 사전 방역과 함께 참석자 전원에 대해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했다.

회의는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이들에 대한 시장 표창장 수여와 심의안건 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규정 제·개정(안) ▶신규 종목단체 가입심의(안)은 원안 의결됐다.

특히 민간 체육회장 부임 이후 첫 총회에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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