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복지재단 후원 지역화폐 지원대상자와 협의체 자체 후원 물품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결연세대 안부확인사업 만족도 조사에 따른 결과 공유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협의체 위원들은 지원대상자 45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 및 다용도 세제, 포천사랑상품권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각 가정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전종배 민간위원장은 "매년 우리 협의체에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우리의 작은 희망을 담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참여해주신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진 공공위원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흘읍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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