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규(미래통합당 부천·교육학 박사) 전 국회의원이 청소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부천시 관내 공동생활가정 ‘푸스펜의 집’에 동화책과 학습용 도서 120권을 기증했다.

임 전 의원은 부인 이영은 씨, 김승호 원미동성당 연령회장과 함께 ‘푸스펜의 집’을 방문해 "요즘 청소년들이 스마트 폰에 빠져 책 읽는 문화가 사라져가고 있어 매우 아쉽다"면서 "이번에 기증한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고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전 의원은 17·18대 국회의원과 경기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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