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020년 건강한 여름나기의 첫 번째 사업인 ‘똑똑똑 열무왔어요’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회사법인 혜드림에서 기부받은 열무 및 얼갈이 100단으로 열무김치를 만들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사례관리 대상자 150가구에 전달했다. 

관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이번에 담근 열무김치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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