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나눔상자’ 20개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나눔 상자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와 농협 구리시지부에서 준비한 우리 농산물 꾸러미(방울토마토, 참외, 포도, 바나나 등)로 각 기관에서 10개씩 기부했다.

희망나눔상자 전달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를 시작으로 9차례 더 진행될 예정 이며, 다음 참여기관을 지정하는 버킷 챌린지 릴레이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형근 회장은 "이번 희망나눔상자 전달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호 농협 구리시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 부진 해소와 취약계층에 지원에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연대하여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방역활동, 발열체크, 유채김치 담궈 취약계층 전달 등 지역사회 바이러스 차단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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