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는 지난 12일 ‘제3기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관장과의 대화와 활동 방향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위원회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가진 1990년대생 청년층의 아이디어를 조직 경영에 반영하고, 기존 세대와의 공감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기 청년위원회는 12개 소속부서에서 선발된 8명이다. 열린 간부회의, 경영평가회의, Jump-up 워크숍 등 조직경영 관련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선후배와의 소통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자체 연구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기관에 제언한다. 통계발전과 정부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청년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기관 내 소통을 통해 조직과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부혁신을 주도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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