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13일 연면적 5천㎡ 이상, 공정률 70% 이상, 지하 2층 이상인 관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근 신축 공사장의 대형 화재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한 대상을 선정했으며, 교육은 현장관리자 및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안전컨설팅 내용은 ▶피난로 확보 및 화기취급 안전교육 ▶단열공사(우레탄폼 도포 등) 시 용접작업 병행 절대 금지 ▶소방 관계법령 준수 ▶위험요인 사전 제거 ▶용접, 용단 등 작업 시 임시소방시설 배치 등이다.

조승혁 서장은 "철저한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유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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