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날이 급증해 행사 개최까지 상황이 진정되기 어렵다고 판단, 코로나19 방역 부담을 줄이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만약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재연기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음악역 1939 야외공연장에서 카더가든, 강아솔, 박혜경, 전진희 등 네 명의 아티스트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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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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