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평군지부와 관내 농·축협 조합운영협의회는 지난 12일 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김선교 당선자를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농정간담회에는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1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2020년 도래하는 농업인·농협 관련 조세감면 연장과 지역농협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등 총 7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농정 현안사항에 대해 다채로운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선교 당선자는 "오늘 건의된 내용은 내달 1일 시작 되는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일선 현장에 방문해 농·축협 조합장, 그리고 농업인들과 소통해 농정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책 반영 및 해결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오정수 양평군지부장도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농업 및 농촌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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