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오는 6월 12일까지 홍보·CS 모니터링 역할을 할 2020년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대학생 서포터즈는 고객의 불만족에 따른 사후 조치(After Service) 보다는 사전 조치(Preliminary Action)의 차원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충족시키고 통합 공사 출범 9주년을 기념해 도시공사 정체성에 맞는 CI를 개발해 새롭게 태어난 공사를 널리 알리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번에 1기로 선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은 공사 전체 차원의 홍보를 지원하고 사업별 분야를 나누어 담당하는 홍보를 지원한다. 

또 공사 시설(휴관 중인 체육센터 제외)을 직접 체험한 후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CS Innovator 역할을 수행한다.

공사 서포터즈로 활동 시 매달 주어지는 미션을 완수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 수료증, 우수 활동자에 한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관내 소재 대학생 이거나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6월 12일까지 공사 홈페이지(http://www.hsuco.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uunivspp@hsuc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6월 15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추가 문의사항은 화성도시공사 홍보기획팀 031-8012-77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대해 유효열 공사 사장은 "공사와 고객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여 고객만족도를 증대시킬 취지에서 이번 서포터즈가 마련됐다. 특히 대학생들이 이번 서포터즈를 발판으로 삼아 침체된 구직시장에서 활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잘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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