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크라운해태와 2020년 상반기 야외 조각전시 ‘견생전(見生展·보면 생명이 생긴다)’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조각의 저변 확대와 재단의 예술공간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것으로, 재단 야외광장과 의정부아트캠프(평화로493번길 48)에 마련됐다.

크라운해태의 아트밸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원로·중진 작가들이 스틸, 철, 레진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성철, 박재석, 최혜광, 전신덕, 김대성, 이일, 최승애, 엄아롱, 장수빈, 이종서, 김병구, 정찬우 총 12명 작가의 12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 2일까지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의정부문화재단 문화정책교육부 ☎031-828-5826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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