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가 코로나19 사태를 딛고 6월 2일 재개돼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12개 팀이 22라운드를 치른 뒤 상·하위 6개 팀씩 나뉘어 펼치는 파이널 라운드가 이어진다. 2019-2020시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8일 22라운드를 끝으로 중단됐다. 이에 따라 파이널 라운드 하위그룹은 6월 2일, 상위 그룹은 바로 다음 날인 3일 경기를 시작한다. 시즌 리그 8골 8도움을 기록 중인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22라운드까지 2위(승점 24)로 LASK(승점 27)를 뒤쫓고 있으며, 6월 3일 라피트 빈을 상대로 홈경기에 나선다.

/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