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경기도 주관 ‘2020년 상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심사에서 관내 2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서 경기도 전체 35개 선정 기업 중 하남시는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조정경기 교육업체 ‘주식회사 로잉프로’와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교육서비스업체 ‘사회적협동조합문화플랫폼 위드’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캠프리본’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2013년 인증 받은 ‘하남크린’에 이어 관내 두 번째 사회적기업으로 탄생됐다.

예비 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2020년 5월부터 3년간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지원 등 재정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희태 일자리경제과장은 "하남시는 2019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전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인증 받은 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