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생활문화동아리와 함께 할 문화시설·공간을 모집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지역 내 합창·통기타·한국무용·사진·연극·미술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많지만, 이들이 연습하고 모일 공간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생활문화동아리 모임활동이 가능한 장소를 보유한 민간운영 문화시설(공간)로, 최소 주 1회(최소 2시간∼최대 3시간), 1개월 이상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모임을 위한 대관이 가능한 곳이다. 

최종 선정 시 생활문화동아리에게 활동을 위한 모임 공간을 대관해주고, 그 비용을 재단에서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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