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효양도서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힘겨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문적 심리안정프로그램인 ‘그대안의 블루’를 23일과  30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강연은 이상심 마음쉼터 심리상담 센터장이 진행하며 다양한 심리상담기법을 통해 감정과 기분이 변하는 원인을 이해함으로써 내 안에 있는 강점을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신청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증상 및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안전거리 1~2m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한다.

장성애 도서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체계로의 전환 실감을 통해 시민들의 우울감 해소 및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 충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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