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는 간호학과 이명선 교수와 아동미술과 최필규 교수가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립하기 위해 교육·학술·연구 활동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표창장 수여식은 학사일정에 따라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39년간 재직하면서 간호전문인력 육성 및 배출에 노력했다. 이에 간호학과 및 간호학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연계해 간호학분야의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재양성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32년간 재직하면서 전문대학 최초로 아동미술과를 신설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아동교육 인재양성을 배출했다. 학생들의 재능나눔 실천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역시 인재양성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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