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5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지역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첫 번째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는 인천시, 서구, 남동구, 부평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용혁신추진단,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등 사업수행기관 등이 참여했다. 각 사업의 진행 점검 및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은 물론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인천고용안정 실무협의회’를 매달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이를 통해 인천지역 뿌리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효율적인 사업 지원을 통해 고용 창출 성과가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인천시 컨소시엄이 제안한 ‘뿌리산업 도약, 더 좋은 내일’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향후 5년간 국비 357억 원 등 모두 476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