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이 집사부일체 전설의 사부로 등장한다
신승훈이 집사부일체 전설의 사부로 등장한다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데뷔 30주년을 맞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집사부일체를 통해 근황을 전한다.

SBS ‘집사부일체’ 120회에서는 신승훈의 아지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예고편을 통해 보여준 신승훈의 아지트는 푸른 물결이 돋보이는 강가가 한눈에 들어오는 그런 곳이다.

전설 속의 사부를 만나기 위해 이승기가 자신의 곡인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신승훈이 집사부일체 전설의 사부로 출연한다/예고편
신승훈이 집사부일체 전설의 사부로 출연한다/예고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승훈의 컴퓨터 작업 폴더에서 ‘800개의 미발표곡’을 발견했고, 어디서도 들려준 적 없었던 ‘100억 가치’의 곡들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한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발라드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음악 PD인 신승훈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다섯이다.

1990년 본인이 직접 작곡, 작사한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로 데뷔한 신승훈은 어느덧 데뷔 30주년을 맞게됐다.

이듬해 발표한 2집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14주 연속 1위를 하면서 ‘발라드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은 신승훈은 조용필이 본인의 후계자라고 지목한 적이 있다.

엠넷 레전드 아티스트 100에 의하면 신승훈은 총 세 분야에 이름이 올라갔는데 그 중 두 분야가 보컬, 싱어송라이터다. 나머지 하나는 아이콘 분야이다. 이렇게 보컬, 싱어송라이터, 아이콘 세 분야에 다 뽑힌 가수는 김광석, 들국화, 조용필뿐이다.

집사부일체 본방사수를 요청한 신승훈
집사부일체 본방사수를 요청한 신승훈

기네스북에도 올라가 있는 14주 연속 1위와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7연속 밀리언셀러와 함께 1집부터 10집까지 골든디스크를 10회 연속 수상한 유일한 가수며, 한국 가요계에서 이문세▶변진섭▶신승훈▶조성모로 이어지는 '발라드 황제의 계보 중 원톱'에 위치한 가수다.

특히, 한국 가요음반 역사상 최대의 기록인 총 누적판매량 1,700만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단기간 음반판매량 1,000만 장 돌파 및 7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우면서 동 시대의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와 같이 가왕 조용필의 위상과 업적에 바로 다음가는 몇 안 되는 가수들 중 한 명이다.

신승훈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집사부일체’멤버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오늘 6시25분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합니다!ㅎ 담주까지 기대해주세요!ㅎ’라는 글로 본방사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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