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는 민낙기(54·사진)제54대 소장이 18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민 소장은 여주 출신으로, 1992년 교정간부 35기로 공직을 시작해 2006년 7월 교정관, 2015년 1월 서기관으로 각각 승진했다.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성동구치소·서울구치소 보안과장,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과·분류심사과장,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춘천교도소장을 역임했다.

민 소장은 취임식 대신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지역사회와 더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과 함께 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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