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8일 청렴의식 향상과 실천을 제고하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공모해 최종 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청렴표어 공모에는 총 57점이 접수돼 1차 심사를 통해 20건을 선정하고 2차로 온라인을 통해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5점을 동두천시 청렴표어로 최종 선정했다.

직원들이 가장 선호한 표어는 복지정책과 김영미 팀장의 ‘늘 생활속에 청렴, 꽃향기처럼 삶에도 번진다’가 뽑혔다.

이외에도  ▶함께하는 청렴실천, 정정당당 동두천시 ▶청탁의 기억은 수치심! 청렴의 기억은 자긍심! ▶소요산처럼 푸른 당신의 양심, 싹트는 우리의 청렴 ▶춘하추(동) 우리모(두) 청렴실(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바쁜 업무 가운데도 청렴표어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렴은 공직생활 속에서 늘 함께하고 실천해야 할 덕목인만큼 앞으로 홍보물 제작, 청렴 시책 등에 청렴표어를 활용해 전 직원들이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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