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챌린저스가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챌린저스는 18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에서 용인 빠따형에 13-2, 8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로써 챌린저스는 3승1패를 기록하며 연천 미라클과 공동 선두가 됐다.

챌린저스는 1회초 안타와 볼넷 등으로 3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6회초에도 볼넷 4개와 4안타를 기록하며 5점을 추가했다. 7회말에는 2점을 허용했지만 8회초 한민우의 2루타와 사사구 5개를 묶어 5점을 더해 11점 차로 점수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양 위너스는 홈런 2방 포함, 안타 15개를 몰아쳐 3연승을 달리던 연천 미라클에 15-6,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심언규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