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성시경
옥탑방의 문제아들 성시경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확 뺀 성시경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8일간의 금주 다이어트로 무려 10kg이나 감량했다는 성시경은 최근 금주 생활을 청산했다고 한다.

18일 저녁 방송되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성시경은 기승전‘주(酒)’찬론을 전격 공개한다고.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둘인 성시경은 강호동과 신동엽을 능가하는 주당으로 알려져 있다.

성시경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성시경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신동엽은 김제동, 강호동, 지상렬과 함께 연예계 4대 주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의 술 실력은 여러 방송을 통해 공공연하게 전해지고 있는데 정확한 주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번 마시면 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며, 방송이 아무리 늦게 끝나도 술자리를 꼭 참석한다고 한다.

이런 신동엽을 능가한다는 성시경은 한 방송에서 가수 싸이가 “성시경이 소주 11병을 마시는 걸 봤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로 성시경은 집 근처 포장마차에서 자주 발견된다고 하며, 여러 방송인들이 그의 주량에 대해 혀를 내두른다고 전해진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재료를 갖고 요리를 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방송출연 외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사진으로 남기거나 요리하는 방법 등을 공개하고 있다.

2000년 제1회 <발악 페스티벌>을 통해 데뷔한 성시경은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2000년 11월 작곡가 김형석이 작곡한 '내게 오는 길'로 싱글을 발매했고, 2001년 4월 타이틀 데뷔 앨범인 정규 1집 '처음처럼'을 발매하면서 연말 시상식에서 장나라와 함께 신인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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