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강산이 여러 번 변할 때까지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지켜 온 곳이 방송에 소개된다.
19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2TV 생생정보 전설의 맛집 코너에서는 60년 전통 쭈꾸미볶음 ‘우순임원조할머니쭈꾸미’와 27년 전통 버섯전골 ‘통나무집’을 소개한다.
먼저 소개될 ‘우순임원조할머니쭈꾸미’는 맛집을 소개하는 방송에 여러차례 출연하면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한다.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미나리를 얹어 내오는 주꾸미볶음이 인기라고 강조하는 ‘우순임원조할머니쭈꾸미’는 만석동우체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과 수인선 인천역 2번 출구 도보 10분, 버스 2, 15, 28번 동일방직 하차 도보 3분, 10, 23, 45번 송월시장 하차 도보 6분 거리다.
제1회 인천 스토리텔링 맛집 품평회 우수업소로 인천광역시가 인정한 ‘맛있는 집’이면서 만석동 맛집이기도 한 ‘우순임원조할머니쭈꾸미’에는 유명인들의 친필사인이 ‘이곳이 맛집’임을 증명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확 날려 줄 화끈한 불맛의 요즘 쭈꾸미가 아닌 이곳에서는 전골냄비에 쭈꾸미와 미나리를 한가득 내어준다.
그닥 맵지 않은 탓에 아이들도 함께 먹기 좋다는 쭈꾸미는 미나리의 향긋함과 쭈꾸미의 쫄깃함이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21:00이며 연중무휴라고 한다.
다음으로 소개될 맛집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27년 전통 버섯전골 ‘통나무집’이다.
‘통나무집’은 47번 국도를 따라 일동을 지나 이동으로 향하는 중간 일동온천 입구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일반버스 7-1, 7-2, 12번 사직1리.새터 하차 도보 2분, 3-1, 7-1, 7-2, 12번 화대3리.왼부리 하차 도보 4분 거리다.
한적한 교외의 외진 길가에서 30년 가까이 사랑을 받아 온 ‘통나무집’은 노루궁둥이버섯, 황금팽이버섯. 초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다양한 버섯과 채소, 그리고 곱창을 비법양념과 함께 푹 끓여낸 ‘버섯곱창전골’이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한다.
갓 지은 돌솥밥을 덜어 곱이 꽉 찬 곱창전골 국물과 함께 먹으면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통나무집’은 포천시가 선정한 ‘맛 앤 멋 음식점’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09:00~21:00이며 월요일은 휴무지만 공휴일은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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