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 4월 28일 인천을 포함해 전북·경남·경북·충북 등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인천지역 사업은 남동구·부평구·서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뿌리기업·근로자 패키지 지원을 통한 인천 뿌리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하공전은 공업계 기술인력 양성 역량과 지역 산업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인천지역 사업 참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이 사업 중 ‘뿌리산업 일·경험 지원’ 부문을 운영하며, 앞으로 5년간 약 14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재학생의 뿌리산업 부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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