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초대 민간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았다. 19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임원진은 회장 1명, 부회장 8명, 이사 37명, 감사 2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임원진은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및 지역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식견을 갖춘 전문 인사로 구성됐다. 대한체육회 규정과 시체육회 규약에 따라 분야별 임원 구성 비율을 충족함에 따라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배드민턴 안재창 총감독, 인하대학교 배구팀 최천식 감독 등 체육지도자를 대변할 수 있는 현역 지도자들이 새롭게 이사로 참여한다.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시민 건강과 행복 증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구체육회 회장과 사무국장도 임원진에 합류한다. 연수구체육회와 군·구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는 곽종배 회장, 계양구체육회 김춘한 사무국장이 신임 이사로 참여해 군·구체육회 현안과 시체육회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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