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비대면 맞춤형 가족프로그램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정을  6월 1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한 센터 휴관이 장기화되며 비대면 온라인강의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대상은 관내 미취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42가정을 대상으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운영프로그램은 연령별 3단계로 구분해  ▶미취학 가정을 위한 ‘부모양육 행동이해와 아빠표 애착놀이’, ‘버섯키우기’ ▶1~3학년 초등학생 자녀 양육가정 ‘부모자존감 수업’, ‘화문석티코스터 만들기’ ▶4~6학년 초등학생 양육가정 ‘볼빨간사춘기·숨겨진 마음과 대화하기’, ‘달고나 만들기·윷놀이 키트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깥 외출이 어려워진 만큼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교육·체험활동을 적극 제공하고, 올 하반기에는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진행할 것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원활한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참여가족에게 실시간 온라인 교육·체험활동을 위한 키트를 제공하고, 참여가정은 교육 후 만족도 조사와 체험사진을 제출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하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https://hanam.familynet.or.kr, ☎031-790-2965)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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