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청, 학교 현장 방역준비 실태 점검 실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일 코로나19로 그동안 연기됐던 등교 개학을 실시함에 따라 학교 현장 방역준비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학교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학생 건강을 우선하는 등교수업 및 급식 운영, 방역 방식 등의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고성능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지 못한 학교에 대해서는 안양시와 과천시의 긴밀한 협조로 예산 2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관내 모든 학교에 설치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대해 최대한의 관심과 지원으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