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의왕시지부 황성용 지부장과 의왕농협 김호영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 명은 20일 화훼 소비 감소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를 방문해 ‘범농협 영농철 일손 돕기’를 펼쳤다.

농협 임직원들은 의왕시 이동 소재 정우식(64)농어민이 운영하는 화훼농장 1천20㎡에서 원예작물 모종 캐기와 이식 작업을 벌였다.

특히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황성용 지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철 일손 부족이 심화돼 안타까움이 크다"며 "농협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농가를 돕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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