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질주하는 이 순간 IT 초시대와 거리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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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질주하는 이 순간 IT 초시대와 거리 ‘제로’
쌍용차 ‘커넥티드 카’시대 선도한다
  • 김진태 기자
  • 승인 2020.05.21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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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이 정체 국면으로 진입하며 저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환경규제 강화로 자동차산업 역시 혁신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비중이 크게 확대돼 미래 내연기관도 상당 비중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기능 고도화 등 자동차의 전동화가 촉진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가 도래해 자동차 또한 단순한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서 다른 차량이나 교통, 통신 인프라와 실시간 통신하며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카로 변화하는 등 운전자의 생활과 교통체계에 혁명이 기대되고 있다.

전 세계 커넥티드카 시장은 2018년 651억 달러에서 2020년 1천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전체 커넥티드카 수는 2억 대에 육박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도 2015년 5억2천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34.6%의 고속 성장을 거듭해 올해는 23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쌍용자동차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올 4월부터 ‘티볼리(TIVOLI)’와 ‘코란도(KORANDO)’에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하고, 이후 출시되는 모든 신모델에 인포콘을 적용하며 본격적으로 커넥티드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쌍용자동차 코란도와 티볼리의 리스펙 드라이빙 사진.
쌍용자동차 코란도와 티볼리의 리스펙 드라이빙 사진.

# ‘Infotainment’와 ‘Connected’를 조합한 쌍용자동차 커넥티트 서비스 ‘인포콘(INFOCONN)’

쌍용자동차의 ‘인포콘’은 정보와 오락을 합친 ‘Infotainment’와 연결을 의미하는 ‘Connected’를 조합한 이름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하고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뜻하는 첨단 커넥티드카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이다.

쌍용차의 커넥티드카 개발은 2015년 구글 글로벌 커넥티드카 연합인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Open Automotive Alliance)’에 가입하면서 시작됐다. OAA는 세계적인 IT 회사 구글이 자사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자동차를 결합한 스마트카 개발을 목적으로 IT 업체 및 자동차 업체들과 결성한 글로벌 커넥티드카 개발 연합이다.

쌍용차는 OAA 가입을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차량 내에서도 쉽게 구글 검색 및 구글 지도 등 다양한 안드로이드폰 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2016년에는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 및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개발에 착수했다.

쌍용차는 차량 내부 시스템 개발을 맡고 테크 마힌드라는 차량의 안전, 보안 및 원격 제어 관련 텔레매틱스(Telematics) 플랫폼을, LG유플러스는 무선통신망 제공 및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개발로 서로의 영역을 나눠 최고의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힘써 왔다.

# 최신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탑재, 완전히 새로워진 리스펙(RE:SPEC) 코란도와 티볼리 출시

쌍용차가 지난 4월부터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 편의사양 및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RE:SPEC)한 코란도와 티볼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인포콘은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넓은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 주파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국내 최고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 클로바(Clova)의 지원까지 더해 보다 탄탄한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안전 및 보안 관련 기능 중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돼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 제공하며, 원격 제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리스펙 코란도(KORANDO)는 엔트리 트림인 C:3 플러스부터 상위 트림 사양이었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해 합리적 가격에 높은 상품성을 제공한다.

메인트림 C:5 플러스 선택 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첨단주행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에서 사용 가능)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격을 거의 동결함으로써 우수한 가성비를 확보했다.

리스펙 티볼리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My 1st SUV로서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또 메인 트림이라고 할 수 있는 V3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S) ▶스마트하이빔(HBA) ▶앞차출발알림(FVS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기본 적용했으며, 리스펙 티볼리(TIVOLI) 가솔린 모델은 코란도에 이어 저공해차 3종 인증을 받아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쌍용자동차 리스펙 티볼리의 스마트 홈 화면.
쌍용자동차 리스펙 티볼리의 스마트 홈 화면.

# 쌍용차의 인포콘 시스템 세부 기능 소개

인포콘은 ▶안전 및 보안(Safety&Security) ▶비서(Assistance) ▶정보(Wisdom) ▶즐길거리(Entertainment) ▶원격제어(Over the air) ▶차량관리(Monitoring)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스템들은 차량 AVN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 모두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자동차 핸들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면 음성인식 모드가 실행되며, 명령어는 그대로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에 노출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에어컨·히터 등 공조시스템 ▶라디오·DMB를 비롯, USB 연결을 통한 미디어 서비스 ▶스마트폰 화면과 소리를 차량 스크린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는 미러링 서비스 ▶휴대전화와 연결하면 기존 차량용 내비게이션 및 소프트웨어를 대체하는 안드로이드 오토 및 카플레이 ▶디스플레이 화면 밝기 제어 등을 모두 음성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정보 및 편의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반영해 최적의 경로를 탐색하고 안내하는 내비게이션과 집, 사무실 등 연동된 스마트 홈 기기의 현재 상태 확인 및 제어, 차량 위치를 반영한 현재 위치와 목적지 주변의 오늘·내일·주간 날씨 및 미세먼지 수치 정보 등의 기능이 있다.

주요 오락 요소로는 지니뮤직, 바이브(VIBE), 벅스 등 각종 음원 플랫폼 연동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인기 채널 추천 및 카테고리 검색이 가능한 인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최신 또는 특정 사안과 관련된 뉴스, 동요 등 영·유아 콘텐츠, 성경 재생 기능이 가능한 오디오 서비스 등이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사진=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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