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경기문화재단, 한국역사연구회와 함께 ‘역사 속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이라는 주제로 제3회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산’과 ‘이주민’에 대한 역사적 연원과 사례를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통시대적으로 고찰하며 총 10개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기조강연은 ‘근대 인천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이라는 제목으로 이영호 인하대 교수가 발표한다. 오전에는 제1발표~제4발표로 고대와 고려시대 경계인에 대해, 오후에는 제5발표~제10발표로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해방 후, 냉전시기 경계인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감염 및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표자·토론자만 모여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 ‘인천문화재단IFAC’,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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