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20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본부장 김홍균)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감전, 추락 등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전력분야 공동 사업 전개와 지속적인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두 기관의 전문성을 상호 교환하는 것이다.

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는 구체적으로 ▶위험성평가·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등 안전경영시스템 구축 지원 ▶안전보건책임자 협의체 운영 ▶안전점검 공동 진행 및 안전교육 제공 등의 종합적인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구권호 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장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이번 공공부문 간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각 기관의 주도적 안전 관리가 현장 단위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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