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연이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특별 방역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현5동 상가건물(비전프라자)을 중심으로 고등학생 등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어 구보건소 방역팀은 물론 특별방역팀까지 24시간 방역 체제를 갖추고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는 지난 19일 지역 내 636곳에 대해 출장 형태의 방역은 물론 자체방역명령을 하는 등 특별 방역활동을 벌였다. 20일에는 대형 쇼핑몰과 복지시설, 요양시설, 상가 등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구는 당분간 주민들의 외출 자제와 거리두기, 위생수칙 준수 등을 권고했다. 의심증상이 있으면 1339나 미추홀구보건소(☎032-880-533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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