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대상산업이 인천 나눔명문기업 9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박종석 대상산업 전무와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증견기업이 3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인천공동모금회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인천에서는 지난해 시작됐으며 8개 기업이 가입했다.

 인천아너소사이어티 8호인 진재근 아너가 대표로 있는 대상산업은 2009년부터 모금회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9호 가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체계적인 기업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진재근 대표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이웃들을 위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으로 행복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나눔은 가장 쉽지만 또한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한다"라며 "큰 결심을 해주신 대상산업 진재근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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