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멸종위기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멸종위기 자생식물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행사는 융합과학교육원이 (재)한택식물원의‘멸종위기 식물화단 가꾸기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융합과학교육원 직원들은 생태학습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단양쑥부쟁이’,‘대청부채’ 등 멸종위기야생식물 26종을 심었다.

허명회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과학전시관과 자연체험학습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사라져가는 식물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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